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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규슈여행] 3일차 미야케우동 ~ 캐널시티, 텐진 지하상가
    해외 여행/일본 여행 2023. 2. 10. 21:25

    이전 <- 2일차: 구시다 신사 ~ 후쿠오카 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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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

    3일차
    여행 경로:
    미야케 우동 -> 카와바타 상점가 -> 텐진 지하상가 -> 스미요시 신사 -> 캐널시티 -> 타카오(텐동)

    START!!

    백종원님도 다녀가셨다는 후쿠오카식 우동집, 미야케 우동! 면이 쫄깃하기보단 부드러운 편이고, 국물은 그냥 맛있다. 일본에서는 면을 소리내서 먹는 것이 예의라고 하니 지켜주자.

    사장님 영어 못하시지만 일본어로 천천히 토핑이 뭐가 있는지 알려주신다. 오징어, 새우 등이 있었는데 난 새우를 선택했다. 새우는 엄청 작은 새우들이 엄청 여러 개 튀김에 박혀있는 것이라 쪼만한 새우 안 좋아하시면 오징어로 드시는게 좋을 것 같다.

    현지인들이 더 많이 오는 현지인 맛집!
    한 그릇에 450엔 정도로 아주 싼 편이다. 이제 텐진까지 ㄱㄱ!

    카와바타 상점가를 들러서 텐진으로 가는 길.
    후쿠오카 만남의 광장이 있다.


    귀여운 후쿠오카 팻말도 있다. 만남의 광장이지만 일종의 다리? 라서 사진스팟이다.

    텐진쪽으로 가다보면 사람들이 엄청 긴 줄을 서있는게 보이는데 텐진의 명란덮밥 맛집이라고 했다. 다음에 가면 가봐야지~

    더 나아가면 있는 텐진 중앙공원! 공터같은 느낌이고 켄진의 가장 큰 공원이라고 한다. 한적했고 잠깐 쉬어가기에 좋은 곳이었다.


    텐진 중앙공원 자판기에서 뽑은 일본 유명한 음료수 모모! 단돈 150엔~
    맛은 우리나라 2프로를 물복 버전으로 만든 맛이었다. 너무 맛있어서 다음 날부터 자판기만 보면 모모만 찾았다는 ㅋㅋ.. 생각보다 도시에서는 발견하기 힘들다.


    쭉 가서 도착한 텐진 지하상가!
    약간 우리나라의 고터몰 같은 느낌이다. 엄청 긴 지하상가가 2개의 통로로 쭉 연결되어있다. 다 매점인데 대부분 화장품/옷을 팔고 드럭스토어도 2개정도 있다.


    중간에 이렇게 가게들이 나와있는 목록이 있다! 잘 찾아보고 가도록 하자.

    나는 드럭스토어와 문구점, 그리고 러쉬를 갔다.
    일본은 러쉬가 우리나라보다 약 5천원 이상 싸니까 러쉬 제품을 꼭 사오도록 하자


    돈키호테 텐진 본점이다! 물가가 싸다고 알려져서 그런지 사람이 무진장 많았다 ㅋㅋ 남은 여행을 위해 곤약젤리만 Get~!


    숙소에서 텐진까지 40분 정도 걸었기 때문에 카페를 들렀다. 일본 체인점인 시애틀 카페였는데 일본 전통 차를 시켰더니 사진처럼 나왔다. 차로 유명한 일본답게 아주 맛있었음.

    이제 텐진은 안녕~ 다시 캐널시티 쪽으로 ㄱㄱ

    가는 길에 스미요시 신사를 들렀다. 안에는 실제 기도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카메라 금지 + 조용히 해야한다.
    신사에 편지 같은걸 달 수 있는 용지를 판매하고 있었다.


    일본 신사하면 빠질 수 없는 이것도 왼쪽 뒤에 있다. 이거 정확한 이름이 뭘까? 여행하면서 궁금했음..

    스미요시 신사는 구시다 신사보다는 한적했고 사람도 많이 없었다.

    이제 캐널시티로 ㄱㄱ~

    캐널시티 중앙분수! 여기서 커플샷 찍는 분들이 엄청 많았다. 개인적으로 2,3층에서 보는 것보다 그냥 B1층에서 보는 것이 더 잘 보였다. 지금 사진 찍은 곳이 B1층으로 취급.


    시간이 되면 분수쇼도 한다. 시간을 맞춰갈 필요는 없이 한 5~6분 간격으로 계속한다. 다만 노래에 따라 분수 색깔이나 모양은 다르다.

    분수를 구경하면서 일본 병아리빵, 화과자, 명란 자가비를 사서 먹었다. 바로 앞의 과자 가게에서 판다.


    반대쪽에서 본 캐널시티. 인터넷에 치면 나오는 모양 그대로이다. 백화점보다는 아울렛에 가까운 듯? 풍경은 너무 예뻤고 실제 데이트하러 오신 분들도 많았다.


    캐널시티 4층에 위치한 텐동집 타카오.
    덴푸라(튀김)가 정말 맛있었다. 와사비는 따로 안 주는데 달라고 하기 쫄려서 못 물어봤다. 기본 간장도 맛있으니 뭐… 특이한 점은 인삼튀김이 있었다. 인삼보다 안 쓰고 달달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참고로 고구마처럼 생긴 저 튀김은 가지튀김이다. 텐동을 마지막으로 3일차도 마무리~!

    후쿠오카 여행/규슈 여행/겨울 후쿠오카/겨울 규슈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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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 4일차: 하카타역 ~ 구마모토 고쿠테이 라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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