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둔산동 추억의 맛집] 떡반집

어렸을 때 대전 살았던 친구들이 모두 한 번씩은 가봤다던 떡반집! 

떡반의 뜻은 "떡볶이 반 그릇" 이라고 한다. 이 떡반집은 대전에만 있는 추억의 맛집이다.

 

나는 둔산동에 있는 떡반집 본점을 방문했다. 

떡반집은 월요일 휴무고, 화요일~일요일은 영업을 하니 참고하자.

 

들어가면 사람도 엄청 많고 분주하다.

개인적으로 떡반 소를 먹으면 그렇게 배부르지는 않았다. 친구와 함께 가면 각자 소 하나씩 시키고 토스트를 먹으면 딱이다! 여기는 토스트도 정말 맛있기 때문에 떡볶이와 토스트를 함께 시키는걸 추천한다.

떡반집 벽은 낙서로 가득하다. 그만큼 많은 학생들이 다녀갔다는 것! 맨날 올 때마다 꼭 마커를 들고 와야지 생각하는데 맨날 까먹는다..ㅜㅜ

이제는 자리가 없어서 낙서할 공간이 없을 것 같다 ㅋㅋ

떡반집의 떡볶이/토스트

토스트는 계란이 정말 푸짐하게 들어있기 때문에 포만감이 상당하다. 그리고 떡볶이는 전혀 안 맵고 달달한 맛이 강하다. 떡반 하나에 삶은 달걀도 하나씩 들어있어서 으깨는 재미가 있다. 

 

가끔 돈 없을 때 가면 아주 맛있게 먹을 수 있다..!!